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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작품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영화 <핸섬가이즈>입니다. 기존의 공포 코미디 장르를 색다르게 재해석한 이 영화는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긴장을 동시에 선사하며, 독특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시골의 낡은 별장으로 이사를 온 두 남자,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이들은 조용한 전원생활을 꿈꾸지만, 별장에 얽힌 기묘한 비밀과 불청객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립니다.
주변 사람들의 오해와 험난한 해프닝 속에서 이들이 겪는 좌충우돌 모험은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선을 붙잡습니다.
리메이크로 새롭게 태어난 핸섬가이즈
핸섬가이즈는 2010년 캐나다와 미국의 합작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이 연쇄살인범 전설을 다룬 B급 감성의 코미디였다면, 핸섬가이즈는 한국적 정서와 오컬트적 요소를 더해 한층 더 독창적인 작품으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원작의 웃음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한국 관객들에게 익숙한 소재와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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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필(이성민):
거친 말투와 살벌한 외모로 한 번 보면 못 잊을 아우라를 풍기는 자칭 상남자지만 동생 상구를 챙기는 내면은 따뜻한 남자다. - 박상구(이희준):
괴력의 소유자로 곧 달려들 듯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섬세한 감성으로 반려견 ‘봉구’를 애지중지 키우는 자칭 샤프한 훈남. -
김미나(공승연):
친구들과 여행하러 온 여대생. 이성빈과 은근히 썸을 타는 듯도 했지만 마음씨 착한 미나를 가지고 놀려고 했던 그의 속내를 알게 된 뒤 무작정 별장을 뛰쳐나와 재필, 상구 일행과 얽힌다. 알바로 학비를 벌고 정확하게 주먹을 맞추고 빠루를 날릴 정도로 강단이 보통이 아니다. -
남동윤(이규형):
파출소 순경. 작중 가장 편견 없는 인물로, 재필과 상구 역시 오해하지 않고 착한 사람들로 인식하고 있다. -
최 소장(박지환):
파출소장. 강력반 형사 출신으로 험상궂은 인상의 상구와 재필을 무턱대고 의심한다. 자칭 귀신눈깔. 예언에 나오는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는 자. -
김요한(우현) / 아역(진태건):
신부. 산장의 미스터리한 과거를 아는 단 한 사람. 신부인 만큼 라틴어에는 굉장히 능숙하지만 영어를 할 줄 몰라 알아듣지 못하는 게 개그 포인트. 사실은 66년 전 복사 시절 바포메트 퇴마의식 때 참석했으며 이후, 베이커 신부에게 그의 책을 넘겨받았다. 바포메트를 물리치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은근히 허당이다.
추천 포인트
-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터프한 외모와 달리 엉뚱한 면모를 가진 '재필'과, 과하게 섹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상구'. 이들의 코믹한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 공포와 코미디의 완벽한 균형
시골 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찔한 사건들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주지만, 그 속에서도 자연스레 웃음을 자아냅니다. - 비주얼과 연출의 시너지
한국적인 감성과 세련된 연출이 어우러져 독특한 비주얼을 만들어냈으며,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 원작을 뛰어넘는 재해석
원작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설정과 스토리라인은 이 작품을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영화로 느끼게 만듭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공포도 웃음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바로 디즈니플러스에서 <핸섬가이즈> 플레이!
두 남자가 벌이는 기막힌 소동과 예상치 못한 반전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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