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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23년 만에 다시 찾은 홍콩.
그의 여행은 홍콩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들과 현지의 맛과 멋이 살아 있는 공간들까지, 짧은 시간 동안 홍콩의 진수를 고스란히 담아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성환 씨가 방문했던 여행지를 통해 홍콩의 명소와 숨겨진 매력을 탐방해 봅니다.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부터 빅토리아 피크, 영화 영웅본색 속 공중전화 부스까지. 홍콩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여행이었는데요. 구성환 씨의 특별했던 홍콩 여행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1일 차: 야시장과 야경 속으로
-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Temple Street Night Market)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첫 번째 장소는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이었습니다. 이곳은 현지의 활기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도복을 구경하며 홍콩의 첫인상을 만끽했습니다. 야시장에서 스파이시 크랩과 소고기 볶음면 같은 현지 음식을 맛보며 배도 든든히 채웠습니다.
- 숙소: 더 솔즈베리 호텔 YMCA 오브 홍콩 (The Salisbury - YMCA of Hong Kong)
숙소는 침사추이에 위치한 '더 솔즈베리 호텔 YMCA 오브 홍콩'이었습니다. 하버뷰 스위트룸에 묵었는데, 방 안에서 보이는 홍콩의 야경은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파노라마 창문 너머로 반짝이는 도심의 불빛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2일차: 홍콩의 랜드마크 투어 🚶♂️
- 카오룽 공원 (Kowloon Park)
아침에는 카오룽 공원을 찾았습니다. 현지 주민들과 함께 스트레칭과 철봉 운동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원의 푸른 자연 속에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스타 페리 (Star Ferry)
구룡반도에서 홍콩섬으로 이동할 때는 스타 페리를 이용했습니다. 배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도시의 풍경이 정말 멋졌습니다. 이 짧은 페리 여행은 홍콩에서 놓칠 수 없는 경험 중 하나입니다.
- 소호 거리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의 트렌디한 지역인 소호 거리에서는 에그타르트(타이청 베이커리) 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의 골목길과 분위기는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어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이동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라는 타이틀답게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영화 중경삼림과 아비정전의 촬영지로 유명해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 카우키 누들과 막스 누들
배우 양조위의 단골 식당으로 유명한 카우키 누들에 들렀으나 아쉽게도 문을 닫아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대신 플랜 B로 선택한 막스 누들에서는 완탕면과 매콤한 볶음면, 소도가니찜을 맛보며 현지 음식을 즐겼습니다
- 익청빌딩 (Quarry Bay)
영화 쿵푸 허슬과 트랜스포머의 촬영지로 유명한 익청빌딩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특유의 독특한 건축물이 인상적이었고,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장국영 공중전화 부스 (Berrowws Street – Stubbs Road)
영화 영웅본색 속 장국영의 공중전화 부스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한 Stubbs Road도 방문했습니다. 비록 공중전화는 사라졌지만, 영화 팬들에게는 여전히 특별한 장소로 남아 있었습니다.
저녁: 홍콩 야경과 마무리
- Azure 80에서의 저녁 식사
마지막으로 방문한 레스토랑은 홍콩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zure 80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녁을 즐기며 여행의 마지막 밤을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베이징덕, 마파두부, 샤오롱바오 등 다양한 중국 음식을 즐기며 홍콩의 맛을 만끽했습니다.
- 심포니 오브 라이트 (Symphony of Lights)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는 기대만큼 화려하진 않았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홍콩 야경은 여전히 감탄스러웠습니다.
★홍콩 야경 레스토랑: Azure 80
- 주소: Hop OTE 201, Level 2, Ocean Terminal Harbour City, Hong Kong
- 영업시간: 11:30~16:00 / 17:00~22:30
- 예약 방법: 전화(+852 3468 5005), OpenRice 앱, 구글맵
홍콩은 단 1박 2일의 짧은 시간 안에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영화 속에서 보던 장소와 현지 음식을 경험하며 홍콩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배우 구성환 씨가 23년 만에 찾았던 그 홍콩의 여정을 따라가며, 여러분도 홍콩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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